안녕하세요 쓸모있는 끄적임입니다!
저는 하드웨어 설계와 개발 업무를 4~5년 정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고민을 통해 개발자로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저와 같이 다른 분야에서 혹은 같은 분야에서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제가 왜 개발자가 되려고 했는지,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그래서 지금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나눠보려고 해요 :)
▶ 나는 왜 개발자로 이직을 준비하는가?
저는 평소에도 항상 일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어떤 방식의 일이 저에게 맞는지 고민을 하는 사람이었어요.
저의 고민의 흔적들은 아래 글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런 고민들을 통해 저는 이런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1. 나한테는 배움의 즐거움이 중요하다!
저를 돌아보면 항상 여러 커뮤니티나 학원을 다니면서 끊임없이 무엇을 배우려고 했던 것 같아요.
물론 배우는 과정을 돌아보면 당연히 어렵고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즐거움이 컸기 때문에 제 시간과 돈을 쏟으면서도 지속하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개발자는 평생 공부를 해야 한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적어도 저에게 계속 배워야 하는 상황이 괴롭지만은 않은 과정이라고 생각했어요.
커리어 경험을 기반으로 한 강점 검사를 했을 때도, 아래와 같이 첫 번째 강점으로 "배움" 테마가 나왔어요.
더욱 즐겁고 끊임없이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무언가를 끊임없이 배워야 하는 것이 힘들지만
저에게는 오히려 커리어를 지속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어요.
2. 결과물을 내는 프로젝트 단위의 일을 좋아한다!
저는 이전에 했던 하드웨어 설계와 개발 업무는 툴을 사용해서 결과물을 내는 일이었고,
뿌듯함과 성취감을 많이 느꼈었어요.
그리고 저는 어떠한 조직 안에서 프로젝트 단위의 일을 할 때 더욱 집중하고,
책임감을 바탕으로 더욱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백엔드 개발자로 전향하더라고 동일하게 채울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 추가적으로,
내가 어떤 특정 기술이나 언어를 사용하고 싶다고 가정할 때,
적용하고 효율성을 측정하는 부분에서는 하드웨어보다 훨씬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부분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커리어 고민이 있을 때마다
지속적으로 이러한 생각들이 떠올랐고,
내 감정이나 생각들을 무시하지 말자고 다짐을 하면서
이직이라는 큰 도전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 그렇다면 어떻게 개발자가 될 것인가?
_ [위코드 X 원티드] 프리온보딩 과정을 시작하며
이직을 결심하고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코딩을 해서 결과물을 내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잡았을 때,
가장 적합한 부트캠프는 위코드라고 생각해서 위코드를 선택했어요.
개발자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모르는 부분도 빨리 익혀서 적용할 수 있는 능력과
팀 단위로 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사람들과 소통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위코드 x 원티드 프리온보딩] 과정에 참여하면서 이 부분들을 더욱 훈련하려고 해요.
아무래도 현업을 경험해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업에서 원하는 수준을 파악하고 도달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야 할 텐데
[위코드 x 원티드 프리온보딩] 은 실제 기업이 참여해서 과제를 내준다는 점이 끌렸습니다.
▶ 앞으로 내가 되고 싶은 개발자는?
코딩을 잘하는 능력이 중요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그저 코딩만 잘하는 개발자가 저의 목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세상에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서비스들이 나오고 있는데,
내가 개발하는 서비스가 어떤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충분히 고민하고 이해해서 접근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제가 왜 개발자라는 일을 선택했는지에 대하여 나눠봤습니다.
저와 같이 이직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